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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미공개 사진 공개, 어린 시절 미공개 사진 공개…남겨진 그리움

by 황금강아지찡 202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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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어린 시절 미공개 사진 공개…“웃는 얼굴로 왜 그리 슬피 우느냐” 남겨진 그리움

 

 

그리움은 시간이 흘러도 옅어지지 않는다.

그룹 f(x) 출신 배우 고(故) 설리의 어린 시절 미공개 사진이 가족을 통해 공개되며 다시금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한 장은 단순한 과거 기록이 아니라,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추모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웃는 얼굴을 하고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설리의 친오빠는 24일 자신의 SNS에 “웃는 얼굴을 하고 왜 그리 슬피 우느냐”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리는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어린 시절 특유의 맑고 투명한 눈빛, 꾸밈없는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활짝 웃고 있지는 않지만, 천진한 얼굴에는 세상의 무게를 모르는 듯한 순수함이 담겨 있다.

 

짧은 한 문장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웃는 얼굴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누구도 알 수 없던 슬픔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안타까움이 교차한다.

 

 

 

아역 배우에서 아이돌, 그리고 배우로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또래보다 빠르게 카메라 앞에 선 그는 특유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밝은 에너지로 주목받았다.

 

이후 2009년 걸그룹 f(x) 멤버로 데뷔하며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f(x)는 실험적인 콘셉트와 세련된 음악으로 K-팝 시장에서 독보적인 색깔을 구축한 팀이다. 데뷔곡 ‘라차타’를 시작으로 ‘핫 썸머’, ‘첫사랑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무대 위 설리는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누구보다 빠르게 대중의 시선과 평가 속에서 성장해야 했다.

 

 

 

악성 댓글과 활동 중단…그리고 팀 탈퇴

 

 

2014년 7월, 설리는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관심과 비난이 동시에 쏟아졌고, 사생활과 관련된 추측성 보도 또한 이어졌다.

 

이듬해 8월 그는 팀을 공식 탈퇴하고 배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기자로서 새로운 길을 모색했지만, 여전히 대중의 시선은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사회적 기준과 편견에 맞서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드러냈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논란과 지지를 동시에 받았다.

 

 

 

2019년 10월, 갑작스러운 비보

 

 

2019년 10월 14일, 설리는 2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날의 충격은 연예계를 넘어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의 비보 이후, 악성 댓글 문화와 연예인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일부 포털은 연예 뉴스 댓글을 폐지했고, 온라인상 혐오 표현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커졌다.

 

설리는 생전, 자신의 SNS를 통해 솔직한 생각과 일상을 공유해왔다. 때로는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동시에 많은 젊은 세대에게 ‘자기다움’을 지키는 상징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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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멈추지 않는 추모

 

 

그가 세상을 떠난 지 수년이 흘렀지만, 매년 10월이 되면 여전히 많은 팬들이 그의 이름을 떠올린다. 생일과 기일마다 SNS에는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과거 영상과 무대가 다시 회자된다.

 

이번 어린 시절 사진 공개 역시 같은 맥락이다. 가족의 시선에서 바라본 설리는 ‘스타’가 아닌 ‘한 사람’, 그리고 ‘딸이자 동생’이었다.

 

팬들 또한 “아직도 보고 싶다”, “그때 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댓글을 남기며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설리가 남긴 것

 

 

설리는 단순한 아이돌 멤버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던진 인물로 기억된다. 여성의 자기표현, 연예인의 사생활 존중, 악성 댓글의 폐해 등 다양한 이슈가 그의 이름과 함께 논의됐다.

 

그가 생전에 겪었던 고통은 분명 개인의 몫이었지만, 그 이후의 변화는 사회 전체의 과제가 됐다. 완전히 해결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더 많은 사람들이 ‘말의 무게’를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됐다.

 

 

 

마무리

 

 

“웃는 얼굴을 하고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짧은 문장은 많은 질문을 남긴다.

 

어린 시절 사진 속 설리는 그저 맑은 눈을 가진 아이였다. 시간이 흐르며 그는 스타가 되었고, 동시에 수많은 시선 속에 놓였다. 그리고 지금은 기억 속 인물로 남았다.

 

하지만 그의 이름은 여전히 현재형이다.

누군가에게는 음악으로, 누군가에게는 연기로, 또 누군가에게는 용기로 기억된다.

 

사진 한 장이 전한 그리움은 오래 남는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한 번, 타인의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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